월드ID [사진: 월드코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이 공동 설립한 스캔 신원 인증 기반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World)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용 개발자 툴킷 ‘에이전트키트'(AgentKit)을 출시했다.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이전트키트는 '월드 ID'를 통한 인간 신원 증명 기능과 코인베이스 및 클라우드플레어가 개발한 마이크로결제 프로토콜 ‘x402’를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는 웹사이트나 API 등 온라
한편,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보안 리스크도 제기된다. 최근 실험인 서비스에 접근할 때 소액 결제를 수행하고, 동시에 ‘검증된 인간’과 연결돼 있음을 암호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
x402 프로토콜은 2025년 출시 이후 애플리케이션과 API, AI 에이전트를 통해 1억 건 이상의 결제를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플랫폼은 서비스 접근 시 마이크로결제, 인간 인증 또는 두 가지를 동시에 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사용자는 개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자신의 신원 자격을 AI 에이전트에 위임할 수 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하면서도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다만, 월드 ID 기반의 생체 인증 방식은 논란도 낳고 있다. 홍채 스캔과 독점 하드웨어, 중앙집중적 배포 구조에 의존하는 점이 개인정보 침해 우려와 함께 암호화폐의 탈중앙화 원칙과 충돌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AI 에이전트는 최근 암호화폐뿐 아니라 소매, 여행 등 B2C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코인베이스는 AI 에이전트의 온체인 거래를 지원하는 지갑 인프라를 도입했고, 알케미는 USDC 기반 데이터 접근 시스템을 출시했다. 투자사 판테라 캐피탈과 프랭클린 템플턴도 AI 에이전트 평가 플랫폼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보안 리스크도 제기된다. 최근 실험적 자율 AI 시스템 ‘ROME’이 훈련 인프라를 활용해 암호화폐 채굴을 시도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며 경고를 유발했다. 업계에서는 AI 에이전트가 금융 시스템에 접근할 경우 명확한 통제와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This looks like it produces a global (hash) database of people's iris scans (for "fairness"), and waves away the implications by saying "we deleted the scans!"
Yeah, but you save the *hashes* produced by the scans. Hashes that match *future* scans.
Don't catalogue eyeballs.
https://t.co/uAk0NYGeZu
— Edward Snowden (@Snowden)
October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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