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과학

원티드랩, AX 신사업 성장…1분기 실적 개선

피투자사인 일본 IT 인재 매칭 플랫폼 '라프라스(Lapras)'와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원티드 글로벌 멤버십'을 출시해 글로벌 인재 채용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원티드랩, AX 신사업 성장…1분기 실적 개선

/사진= 원티드랩 제공

AI 기반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에 힘입어 1분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채용 시장 둔화 속에서도 AX 사업 비중을 빠르게 끌어올리며 성장 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회사는 AI 에이전트 솔루션과 기업 대상 AX 컨설팅을 앞세워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원티드랩은 15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9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지만, 전년 동기 대비 18.7% 개선되며 연간 기준 수익성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기업들의 AI 전환(AI Transformation·AX)이 가속화되면서 원티드랩 역시 AX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올해 1분기 AX 신사업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23% 수준까지 확대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원티드랩은 기업용 AI 에이전트 생성·운영 솔루션 브랜드 '엔노이아(Ennoia)'를 중심으로 임직원 교육부터 사내 AI 환경 구축, AI 기반 인재 관리까지 아우르는 'AX 통합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사 구성원의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AX 챔피언'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AX 컨설팅 사업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회사는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제품 출시 사이클을 기존 8주에서 1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며 실효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 대상 AX 컨설팅과 AI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채용 사업 역시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분기 채용사업 매출은 63억원을 기록했다. 원티드랩은 AI 에이전트 기반 매칭 기술을 활용해 구직자와 기업 간 매칭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피투자사인 일본 IT 인재 매칭 플랫폼 '라프라스(Lapras)'와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원티드 글로벌 멤버십'을 출시해 글로벌 인재 채용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HR 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AI 네이티브 전환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AI 인재 채용뿐 아니라 교육·변화관리·솔루션 등 AX 신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