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반도체 등 연계 시너지 기대
"지역 기업 해외 진출 지원"
기존 의료기기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미래 첨단산업 분야를 선점하려는 원주시 전략이 국제무대로 확대되고 있다.
원주시는 올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대만 신주시 및 신주과학단지 방문과 함께 'AI EXPO Taiwan 2026'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시가 첨단산업 도시 신주시 등과 단순 교류를 넘어 향후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고 산업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이번 방문에서 원주시는 신주시와의 공식 협의를 통해 AI·디지털헬스 분야 교류 및 협력을 지속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이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도시 원주시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TSMC를 비롯한 첨단 기업이 집적된 신주과학단지와 연결되면, 원주가 집중하고 있는 인공지능 연계 디지털헬스 산업에 상당한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또 시는 'AI EXPO Taiwan 2026'을 통해 'AI 기반 디지털헬스 산업도시, 원주의 전략과 비전'을 주제발표 했다. 이번 발표에서 시는 원주의 의료기기 산업 기반과 디지털헬스케어·인공지능(AI) 융합 전략, WAH (Wonju AI Healthcare) 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대만 대표 IT 전문매체 '디지타임즈'가 주관했으며, 현지 산업계와 언론이 원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국립양명교통대학교, 리드텍 등도 협력 의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처럼 시가 세계적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집적도시, 현지 기업 및 대학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원주 디지털헬스케어 인공지능(AI) 산업의 글로벌 진출에 한층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앞으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원주 미래를 살찌울 디지털헬스케어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를 성공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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