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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워나던베이프, 전자담배 액상 가격 상승 전 이벤트 진행

현재 대다수의 베이퍼(Vaper)는 쿠팡이나 네이버쇼핑 등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액상을 구매하고 있으나, 법안 시행 후에는 반드시 오프라인 담배 판매 지정 업소를 방문해야만 구매가 가능해진다. 소비자...

워나던베이프, 전자담배 액상 가격 상승 전 이벤트 진행

사진=워나던베이프

워나던베이프에서 전자담배 액상 가격이 상승하기 전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전했다.

국내 전자담배 시장이 위기에 직면했다. 그동안 과세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합성 니코틴 제품에 대해 일반 담배와 동일한 수준의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이 가시화되면서, 전담 액상 가격 상승이 초읽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단순한 가격 인상을 넘어, 그간 자유로웠던 온라인 유통망까지 전면 차단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소비자들과 관련 업계에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정부와 국회가 추진 중인 담배사업법 개정안의 핵심은 합성 니코틴을 원료로 하는 전담 액상을 담배로 규정하고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합성 니코틴 액상은 연초 잎에서 추출한 니코틴이 아니라는 이유로 공산품으로 분류되어 세금 부담이 거의 없었으나, 형평성 문제와 국민 건강 증진을 명분으로 강력한 과세안이 검토되고 있다.

구체적인 세액 총계는 담배소비세, 개별소비세,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지방교육세 등이 모두 합산된 금액으로, 이를 대중적인 입호흡용 액상 규격인 30ml에 대입하면, 제품 가격과는 별도로 많은 세금이 붙게 된다. 이에 전자담배 액상의 소비자 예상 판매가는 세금과 유통 비용을 합쳐 기존보다 3~4배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더 큰 문제는 가격뿐만이 아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합성 니코틴 액상이 정식 ‘담배’로 분류되면, 현행 담배사업법에 따라 전자담배 액상의 온라인 판매 및 택배 배송이 전면 금지된다.

현재 대다수의 베이퍼(Vaper)는 쿠팡이나 네이버쇼핑 등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액상을 구매하고 있으나, 법안 시행 후에는 반드시 오프라인 담배 판매 지정 업소를 방문해야만 구매가 가능해진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 폭등과 더불어 구매의 편의성까지 상실하는 이중고를 겪게 되는 것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가격이 오르는 것도 모자라 이제 직접 매장까지 찾아가야 하느냐", "사실상 전자담배 사용을 강제로 막으려는 조치"라는 격앙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전담 액상 가격 상승과 유통 규제 국면 속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은 매우 분주해졌다. 특히 쿠팡 전자담배 액상 카테고리에서 압도적 판매량 1위를 수성하고 있는 브랜드 ‘워나던베이프’가 대규모 이벤트를 기획하며 소비자들의 '막차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워나던베이프는 거품을 뺀 가격을 앞세워 베이퍼들 사이에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해온 브랜드다. 이들은 세금 부과 및 온라인 판매 금지라는 초유의 사태를 앞두고, 고객들이 가장 저렴하고 편리하게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식몰에서 ‘마지막 10+5 이벤트’를 실시한다.

워나던베이프 관계자는 “전담 액상 가격 상승과 규제가 시행되면 현재와 같은 가격과 편리한 배송 서비스는 제공이 불가능해진다”며 “그동안 브랜드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이 가격 폭등 전 마지막으로 고품질 액상을 비축할 수 있도록 이번 물량 공세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규제 강화로 인해 전자담배 시장이 고가 정책과 오프라인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영리한 소비자들은 인상 전 마지막 혜택을 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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