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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여성경제인협회 "에너지·발전 공기업 통합본사 울산 유치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 송해숙 회장과 임원진들이 2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과 관련해 에너지자원공사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산업 AX(인공지능전환)·금융 분야 공공기관의 울산 유치를 촉구하고 있다.

울산여성경제인협회 "에너지·발전 공기업 통합본사 울산 유치를"

구글 선호출처 추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 송해숙 회장과 임원진들이 2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과 관련해 에너지자원공사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산업 AX(인공지능전환)·금융 분야 공공기관의 울산 유치를 촉구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과 에너지·발전공기업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울산지역 여성경제인들이 관련 공공기관 통합본사의 울산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회장 송해숙)는 22일 울산시 프레스센터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통합 에너지 공공기관 울산 유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히 기관의 소재지를 옮기는 일이 아니라 지역의 산업적 강점과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연결하고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키우는 국가적 과제"라고 밝혔다.

협회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본래 목적에 맞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울산이 에너지자원공사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가 자리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라고 주장했다.

협회는 "울산은 대규모 전력 수요 산업과 에너지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1차로 이전한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정책·연구·산업 현장이 긴밀히 협력하는 집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공공기관의 추가 유치가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안정은 물론 탄소중립과 미래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과 금융 분야 공공기관의 울산 이전도 요구했다.

협회는 산업AX 공공기관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조 현장의 혁신을 지원하고 금융기관은 기술개발과 사업 전환, 설비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지원이 여성기업을 비롯한 지역 중소기업까지 확대돼야 한다는 점도 제시했다.

협회는 "탄소중립 규제 대응과 인공지능 전환 등 산업 혁신을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 추진하기 어렵다"며 "기업이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과 기술, 금융 지원을 해줄 공공기관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어 에너지자원공사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울산 이전, 산업AX·금융 분야 공공기관의 울산 유치, 여성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및 성장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마련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앞서 울산시도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응해 에너지·발전공기업과 산업AX,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유치 전략을 추진해 왔다.

다만 발전공기업 통합본사를 놓고 경남 등 다른 지역에서도 유치에 나서고 있어 향후 본사 입지와 기능 배분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이 지역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지역 산업의 특성과 국가적 필요를 함께 고려한 전략적인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공공기관의 울산 이전이 지역 산업의 혁신과 경제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울산시와 시민들과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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