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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시장 김상욱 기초단체장 4곳 국힘 당선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가 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울산시장 김상욱 기초단체장 4곳 국힘 당선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가 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6·3 지방선거 울산의 판세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막판까지 혼전 양상을 벌였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당선됐지만 5개 구·군 기초단체장은 중구와 남구, 울주군과 동구를 국민의힘이, 북구는 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됐다.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48.73%(285,294표)를 득표해 45.74%(267,789표)를 얻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맹우 후보는 5.52%(32,363표)를 얻는데 그쳤다.

울산교육감 선거는 조용식 후보가 39.22%(227,808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주홍 후보는 36.47%(211,834표), 구광열 후보는 24.30%(141,139표)를 얻었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태규 후보가 51.15%(46,543표)를 득표해 42.62%(38,776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전태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개혁신당 김동칠 후보는 2.51%(2,289표)를, 새미래민주당 이미영 후보는 3.70%(3,372표)를 득표했다.

5개 구·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중구와 남구, 울주군, 동구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중구는 재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김영길 후보가 50.68%, 남구는 국민의힘 임현철 후보가 50.79%, 동구는 국민의힘 천기옥 후보가 44.07%, 울주군은 국민의힘 이순걸 후보가 54.67%를 각각 득표해 당선됐다.

북구는 더불어민주당 이동권 후보가 56.56%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번 지방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선거연대를 통해 후보 단일화를 이뤄 시장 선거에서는 승리했지만 5개 구·군 선거에서는 단일화 효과를 크게 얻지 못했다.

지난 제8회 지방선거와 비교해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북구를 재탈환했을 뿐, 동구를 국민의힘에 내주는 결과가 나타났다.

시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접전 양상을 보여, 결국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맹우 후보와의 보수 단일화 실패가 결정적인 패인으로 작용했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후보 단일화를 이뤄냈지만 보수 텃밭인 울산의 국민의힘 지지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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