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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문인협회, 시민문예대학 8월까지 가동

왼쪽부터 김륭시인, 장그래 아동문학가, 서숙희 시조시인.

울산문인협회, 시민문예대학 8월까지 가동

왼쪽부터 김륭시인, 장그래 아동문학가, 서숙희 시조시인.

(사)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고은희)가 시, 시조, 동시 등 부문에 걸쳐 2026 울산시민문예대학을 6월부터 8월까지 가동한다.

시 부문 강의는 웹진 시인광장 편집장을 역임한 김륭 시인이, 시조는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 및 포항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서숙희 시조시인이, 동시는 동아대학교에서 강의하면서 동화마을 논술학원을 운영하는 장그래 아동문학가가 맡는다.

김륭 시인은 2007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서 시로, 2007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서 동시로 문단에 등단했다. 시집으로 '살구나무에 살구비누 열리고' '원숭이의 원숭이', 동시집 '프라이팬을 타고 가는 도둑고양이' '삐뽀삐뽀 눈물이 달려온다' 등이 있다. 2013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수혜, 2013년 제2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대상, 제9회 지리산문학상, 제30회 경남아동문학상, 제5회 동주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서숙희 시조시인은 1992년 매일신문과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며 문단에 올랐다. 포항문단은 물론 중앙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는 서 작가는 현대시조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기초창작과정인 '현대시조의 맛과 멋'을 강의했다. 중앙일보 시조대상을 비롯해 백수문학상, 김상옥문학상 등 국내 유수의 시조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은 '빈' '먼 길을 돌아왔네' '물의 이빨' 등이 있다.

장그래 아동문학가는 2015년 아동문예에 동시로 등단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동아대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동아대에서 강의하면서 동화마을 논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좋은 문장을 만나고 있는 장 작가는 동시집 '악어책' '내일의 돌멩이'를 출간했다. 현재 울산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고은희 울산문협회장은 "문학은 우리 삶 가까이에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의 시간, 시민문예대학에서 작가의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문예대학은 6월 8일부터 월(오후2시)·화(오전10시)·목요일(오전10시) 각각 8주간 운영된다.

이와 관련 울산문협은 2026 울산시민문예대학 제23기 수강생을 오는 6월 1일까지 시, 시조, 동시 등 각 장르별 50명씩 모집할 계획이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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