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9월 19일(토) 교육장1에서 남구 거주 조부모 및 손자녀 24명을 대상으로 조부모교육 ‘세대를 넘어, 마음을 잇다’ 3회기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연계하여 마련됐으며, 조부모와 손자녀가 한자리에 모여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세대 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조부모와 손자녀가 손을 맞춰 전통 먹거리를 함께 만들며 세대 간의 소통 고리를 단단히 다지는 뜻깊은 일정이 개최됐다.
이용희 센터장이 이끄는 울산남구 가족센터는 9월 19일(토) 센터 1교육장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조부모 및 손자녀 총 24인과 함께 조부모교육 ‘세대를 넘어, 마음을 잇다’ 3회기 행사를 마무리했다.
울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의 협력 아래 추진된 이번 체험은 윗세대와 아랫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 전통문화를 나누며 유대감을 더욱 두텁게 다질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다.
지난 2회기 과정이 조부모 단독 정서 케어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번 3회기 시간은 손자녀의 직접적 참여를 이끌어내 조손 간 마음의 거리를 줄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폭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체험장에서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조를 이뤄 한과를 빚는 활동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공들여 제작한 전통 과자와 따뜻한 차를 마시며 세대 격차를 극복하고 정겨운 기억을 새겼다.
교육을 함께한 조부모는 “손주와 함께 손을 맞대고 한과를 만들며 이야기 나누다 보니 마음이 한층 가까워진 기분”이라며 소감을 밝혔고, 손자녀 역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알록달록한 한과를 만드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고, 직접 만든 한과라 더 맛있었다”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이용희 울산남구 가족센터장은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웃으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모습 속에서 세대 간 소통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조부모의 정서적 지원은 물론, 가족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화목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센터는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가정 내 역할 강화와 친밀한 관계 조성을 목적으로 ‘조부모교육’을 4회차 일정으로 꾸려 선보이는 중이다.
상세 일정 확인이나 참가 신청은 센터 공식 SNS 및 웹사이트에서 접수받고 있다.
한편 울산남구 가족센터는 성평등가족부 및 울산 남구청(구청장 임현철) 지원을 통해 운영을 이어가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센터 측은 ‘온가족보듬사업’을 축으로 청년 1인 가구를 비롯해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여러 계층을 대상으로 상담과 사례관리, 교육·문화 일정을 다각도로 구성해 지역 밀착형 돌봄을 실천 중이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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