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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29일 동부캠퍼스에서 카자흐스탄 6개 교육기관과 국제 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카자흐스탄의 공학 교육 발전을 위해 현지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울산과학대학교와 카자흐스탄 6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직업 교육 분야의 협력을 발전시키고 학생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며 실무 중심 교육을 함께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가운데 울산과학대학교와 악토베 고등 폴리테크닉 칼리지, 국제고등칼리지 '오르다'의 협약에는 향후 '1+1', '2+1' 방식의 공동 교육과정과 복수학위 프로그램 개발 가능성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울산과학대학교의 해외 교육 협력 확대와 유학생 대상 직업교육 고도화 정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과학대학교가 이 같은 국제 교류를 이끌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공학기술교육인증(ETAC) 분야의 실적이 있다. 2021년 전국 10개 선도 공학계열 전문대학과 '디지택(DigiTact) 고등직업교육협의회'를 결성해 인증 도입을 추진했고, 올해 평가에서 기계공학기술 학위과정이 예비인증(PA)을, 전기공학기술·화학공학기술 학위과정이 인증연장(AE)을 받아 총 3개 학위과정이 2027년 3월 1일부터 2030년 2월 28일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조홍래 총장은 "공학기술교육인증을 통해 쌓은 교육 경험과 산업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노하우를 카자흐스탄과 나누고, 학생·교원 교류와 공동 교육과정 개발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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