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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호계초 빈 교실, 교육·문화공간 활용 논의

울산 호계초등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교실을 교육·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관계기관이 검토에 나섰다.

울산 호계초 빈 교실, 교육·문화공간 활용 논의

손근호 울산시의회 부의장과 시교육청·북구청·호계초 관계자들이 9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호계초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울산 호계초등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교실을 교육·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관계기관이 검토에 나섰다.

손근호 울산시의회 부의장은 9일 오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시교육청과 북구청, 호계초 관계자 등이 참석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손 부의장이 지난 7월 학교를 찾아 빈 교실 등 유휴공간을 확인한 데 따른 후속 논의다.

참석자들은 학교에 남아 있는 공간과 이용 여건을 공유했다. 학생들의 수업과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지역에 필요한 기능을 담을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실제 활용에 앞서 검토해야 할 시설 여건과 행정절차, 기관별 협업 사항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

시교육청과 북구청 관계자들은 이날 나온 의견을 토대로 학교 교육환경과 지역 수요 등을 종합해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 부의장은 학교 본연의 역할을 지키면서 학생과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며 논의가 실제 공간 활용으로 이어지도록 진행 상황을 계속 살피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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