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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중학교 배정 희망 60%+거리 40% 개편

2027학년도부터 울산 중학교 배정 방식이 기존 100% 희망 배정 방식에서 60% 희망 배정과 40% 원거리 억제배정 방식으로 개선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입학원서 접수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돼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울산 중학교 배정 희망 60%+거리 40% 개편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과 27일 각각 2027학년도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열고, 중학교 입학 배정 업무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2027학년도부터 울산 중학교 배정 방식이 기존 100% 희망 배정 방식에서 60% 희망 배정과 40% 원거리 억제배정 방식으로 개선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입학원서 접수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돼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배정 방식 개선으로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부담을 줄이고 통학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 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과 27일 각각 2027학년도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열고, 중학교 입학 배정 업무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초중학교 관리자, 학부모 등 7명으로 구성된 입학추첨관리위원회는 중학교 입학추첨 관리와 신입생 추첨 배정 등 입학 배정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7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업무 추진 일정을 공유하는 한편, 우선 배정, '지체부자유자·장애부모자녀' 특별배정 대상자의 선정위원회 구성 방안 등 주요 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그동안 울산 중학교 입학 배정은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희망 학교를 1∼4지망까지 선택하고, 컴퓨터로 정원의 100%를 추첨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학생이 원거리 학교로 배정되는 사례가 발생하며 통학 불편을 호소하는 학부모와 학생들 민원이 제기돼 왔다.

새로운 중학교 배정 방법 핵심은 통학 여건을 고려하지 않는 현행 무작위 컴퓨터 추첨 방식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것이다.

정원의 60%는 학생 희망 학교를 반영해 추첨 배정하고, 나머지 40%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거주지와 통학 여건을 고려한 원거리 억제 배정을 해 불필요한 원거리 통학을 최소화한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7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추진계획'을 확정해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권역별 학부모 설명회를 열어 새롭게 도입되는 온라인 원서접수 방법과 중학교 배정 방식의 주요 변경 사항을 자세히 안내할 방침이다.

중학교 입학 원서접수는 오는 11월에 진행되며, 이후 기준번호 공개 추첨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7년 1월에 최종 배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학교 입학 배정의 모든 사항을 입학추첨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하겠다"며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입학 배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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