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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예술계 수장 내년 초 대거 교체

울산의 최대 예술단체인 (사)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울산예총) 회장을 비롯해 9개 회원 단체 중 5곳의 회장 임기가 내년 초 만료된다. 벌써부터 단체별 차기 회장 후보군 이름이 거론되고 있고, 출마 결심을 굳힌 일부 예술인들은 물밑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울산 예술계 수장 내년 초 대거 교체

울산예총·회원단체 5곳 등

6명 내년 1~2월 임기 만료

단체별 후보군도 수면 위로

추석 이후 세 결집 활발할듯

울산의 최대 예술단체인 (사)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울산예총) 회장을 비롯해 9개 회원 단체 중 5곳의 회장 임기가 내년 초 만료된다. 벌써부터 단체별 차기 회장 후보군 이름이 거론되고 있고, 출마 결심을 굳힌 일부 예술인들은 물밑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17일 울산예총에 따르면, 이희석 울산예총 회장의 임기가 내년 2월28일 만료된다. 9개 회원 단체 중 울산문인협회(회장 고은희·2027년 1월17일), 울산연예예술인협회(직무대행 한영우·2027년 2월25일), 울산음악협회(회장 배수완·2027년 2월2일), 울산무용협회(회장 박선영·2027년 1월31일), 울산건축가회(회장 유명희·2027년 1월15일) 등 5곳이 내년 1~2월 사이에 수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거론되고 있는 후보들을 살펴보면, 울산예총은 이희석 현 회장을 포함해 김봉석 전 울산미술협회 회장, 전태만 울산사진작가협회 회장, 김정호 울산음악협회 고문, 김진한 울산예총 부회장, 박선영 울산무용협회 회장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4년 전 이희석 회장이 단독 출마하며 연임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치열한 선거가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울산문인협회는 회칙에 따라 회장 연임이 불가능해지면서 새로운 후보가 수장이 된다. 서태일 울산남구문학회 회장 정도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울산연예예술인협회는 이재철 전 회장이 민선 9기 중구의원에 당선되면서 사퇴하고 한영우 수석부회장이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한영우 수석부회장과 2024년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던 김화수 하나기획 대표 등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울산음악협회는 배수완 현 회장이 연임을 고심 중인 가운데, 작곡가 문현애씨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울산무용협회는 박선영 현 회장이 연임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최미선 감사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지만 아직은 안갯속이다.

울산건축가회는 기존 관례에 따라 송애정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울산 예술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많은 후보들이 출마를 저울질하며 물 밑에서 작업하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추석이 지나고 나면 비교적 윤곽이 뚜렷해지면서 본격적인 지지세 확보작업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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