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름폭은 전주보다 나란히 축소됐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보다 0.07% 상승했다.
전주 상승률 0.1%보다 오름폭이 0.03%p 줄었지만 부산(-0.01%)과 대구(-0.03%), 대전(0.01%)을 웃돌며 4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구·군별로는 북구가 0.1%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염포·천곡동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남구와 울주군은 각각 0.09% 올랐다. 남구는 야음·무거동 대단지가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중구도 0.06% 올랐다.
반면 동구는 0.01% 하락해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내림세를 보였다.
올해 들어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 누계 상승률은 3.02%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누계 상승률 0.14%보다 2.88%p 높은 수준이다.
울산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도 전주보다 0.12% 상승했다.
전주 상승률 0.16%보다 오름폭은 0.04%p 축소됐으나 4대 광역시 중에서는 가장 높았다.
북구 전세가격이 천곡·매곡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0.19% 올라 울산지역 상승세를 주도했다. 동구는 서부·방어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0.12% 올랐다. 울주군은 0.1%, 남구는 0.09%, 중구는 0.07% 각각 상승해 5개 구·군의 전세가격이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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