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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아파트 매매가 0.11%↑…경기 이어 시도 중 상승률 2위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11% 오르며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울산 아파트 매매가 0.11%↑…경기 이어 시도 중 상승률 2위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한국부동산원 제공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11% 오르며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2026년 6월 3주(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매매가격지수는 0.1%, 전세가격지수는 0.11%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도별로는 경기(0.21%), 울산(0.11%), 전북(0.07%), 전남(0.07%), 인천(0.04%) 등이 상승했고 대전은 보합, 광주(-0.09%)와 제주(-0.05%) 등은 하락했다.

5대 광역시 전체로는 0.01% 하락했지만 울산지역은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흐름이 갈렸다.

울산은 전 주 0.07%에서 이번 주 0.11%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구·군별로는 남구가 0.17%로 가장 많이 올랐다. 신정·야음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북구는 0.1%로 매곡·천곡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올랐다. 울주군은 0.08%, 중구와 동구는 각각 0.07%, 0.05% 상승했다.

전세시장에서도 울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울산의 전세가격지수는 0.12% 올라 5대광역시(0.03%)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직전 주(0.15%)보다는 다소 둔화됐지만 전국 평균(0.11%)을 웃돌았다.

구·군별로는 남구가 0.17%로 신정·야음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가장 많이 올랐고, 북구는 0.14%로 매곡·천곡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울주군은 0.1%로 범서·온양읍 위주로 올랐다.

전국적으로는 수도권(매매 0.20%, 전세 0.21%)이 서울(매매 0.27%, 전세 0.30%)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역세권·대단지 및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며 상승 계약이 체결됐다.

반면 지방은 매매가격이 보합에 머물렀고, 전세가격은 0.02% 상승에 그쳤다.

전국 공표지역 181개 시군구 중 매매가격이 상승한 지역은 108개에서 102개로 줄었고 보합 지역은 7개에서 8개로, 하락 지역은 66개에서 71개로 늘었다.

전세가격은 상승 지역이 147개에서 143개로 줄고 하락 지역은 27개에서 30개로 늘었다.

전국적으로 상승세는 다소 둔화되는 흐름이지만 울산은 매매와 전세 모두 직전 주 대비 상승폭을 키우거나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대조를 보였다.   김경민기자 uskkm@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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