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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남구갑 보선 성사시 차출설 전은수 "대변인직에 전념"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도 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결과에 따라 공석이 될 수 있는 '부산 북갑'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 아울러 전 대변인은 전날인 7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 '자주 뵙고 싶다'고...

울산 남구갑 보선 성사시 차출설 전은수 "대변인직에 전념"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남구갑이 지역구인 김상욱 의원이 선출됨에 따라 6·3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 실시 여부를 판가름하는 김 의원의 의원직 사퇴 시한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김 의원이 오는 30일 이후 의원직을 사퇴하면 남구갑 보궐선거는 실시되지 않는다.

이 곳에 보궐선거가 실시될 경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가 예상되는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이 8일 보궐선거 차출에 대해 "(인사)결재 창에 온기가 아직 마르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전 대변인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남구갑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이 있느냐'고 묻자 "여러 가지 관심을 가져주는 것에 대해 아주 감사하고 있다"며 "제가 대변인으로 (최근) 승진했다. 저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인터뷰에서 출마 가능성을 직접 부인하지는 않았지만, 당분간 대변인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그는 지난 1일 부대변인(선임행정관)에서 1급 대변인으로 승진했다.

전 대변인과 반대로 청와대 출신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입' 역할을 했던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을 필두로 청와대 디지털소통비서관을 지낸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은 '인천 계양을'과 '경기 안산갑'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도 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결과에 따라 공석이 될 수 있는 '부산 북갑'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

아울러 전 대변인은 전날인 7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 '자주 뵙고 싶다'고 한 것에 대해 "대통령은 '립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며 "진심이라고 느껴진다"고 말했다.

다만 정례 회동 가능성에 대해 전 대변인은 "정례화될지 비정례화로 자주 만나게 될지 잘 모르겠다"면서도 "지난번에 이어서 이렇게 같이 만나는 모습들에 국민들이 희열을 느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라고 했다.

'연임·중임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달라'고 장 대표가 요구한 것과 관련, "일단은 잘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며 "뭐에 대해서 그렇다 아니다 (답변하는) 상황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어떤 이야기를 했다, 말았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런 자리가 만들어졌다는 게 중요한 것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전 대변인은 중동발 위기 상황에서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는 데 대해 "국민들도 정보를 알아야 대응할텐데 악의적 정보가 국민의 눈을 가린다"며 "굉장히 암적인 정보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엄정하게 단호하게 대응해야 된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인기 사건과 관련한 이 대통령의 공식 유감 표명 배경에 대해 전 대변인은 "불필요한 긴장이 고조되는 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지 않냐"며 "인정할 부분은 인정해서 차제에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김응삼기자 us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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