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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주·항공 훈풍 탄 미래에셋벤처투자… 지분 가치 상승 기대감 '솔솔'

네이버 증권. 국내 증시가 개장과 동시에 22일 우주항공 관련 테마주로 강하게 쏠리고 있다. 글로벌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 기대감이 재점화되면서 관련 종목들이 동반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시장 주도 테마로 부상하는...

우주·항공 훈풍 탄 미래에셋벤처투자… 지분 가치 상승 기대감 '솔솔'

네이버 증권.

국내 증시가 개장과 동시에 22일 우주항공 관련 테마주로 강하게 쏠리고 있다.

글로벌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 기대감이 재점화되면서 관련 종목들이 동반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시장 주도 테마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스페이스X 테마’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민간 우주 산업 확대와 위성·발사체 관련 밸류체인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면서 투자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우주 발사 수요 증가와 저궤도 위성 시장 확대가 맞물리며 관련 기업들의 중장기 성장성이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미래에셋벤처투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25.45% 오른 5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스페이스X 관련 투자 이력과 우주·항공 스타트업 포트폴리오가 부각되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벤처투자 특성상 직접적인 실적 기여보다는 지분 가치 상승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구조다.

아주IB투자 역시 22.03% 오른 1만4790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우주기업 투자 경험이 부각되며 테마 수혜주로 묶이고 있다. 최근 벤처캐피탈 업종이 기술주 랠리와 맞물려 재평가되는 흐름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품·소재 및 공급망 기업들도 동반 상승세다. 와이제이링크는 우주·항공 전장 부품 기대감 속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나노팀 역시 방열 소재 기술력이 부각되며 테마 내에서 안정적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2.09% 오른 4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터리 기술이 우주항공 분야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되며 테마에 편입된 모습이다. 우주용 에너지 저장장치(ESS) 및 차세대 전력 시스템 수요 확대 가능성이 투자 포인트로 거론된다.

스피어, 세아베스틸지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은 각각 항공우주 부품, 특수강 소재, 항공 구조물 사업과의 연관성이 부각되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및 발사체 부품 공급망에서의 역할이 기대되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반면 일부 종목은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이치브이엠과 이녹스첨단소재는 테마 상승에도 불구하고 투자 심리 분산과 기존 상승분에 대한 부담으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테마 초입에서 급등한 종목일수록 단기 조정 압력이 커지는 전형적인 패턴이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테마 전반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금융주는 테마 탄력성이 제한적인 대신 변동성이 낮은 특징을 보인다.

단순 테마 추종보다는 실질적인 수혜 구조를 구분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벤처투자사는 이벤트성 상승 가능성이 크고, 소재·부품 기업은 중장기 수혜 가능성이 높은 반면 실적 반영 시점이 늦다는 특징이 있다. 대형 제조업체의 경우 실제 우주 산업 매출 기여 여부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스페이스X 테마는 단기적으로 강한 모멘텀을 보이지만 종목별로 실질 수혜 여부는 크게 다르다”며 “벤처투자·부품·소재·대형 제조업 등으로 구분해 접근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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