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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주의 언어를 듣는 순간 外[새책]

1916년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성이론에서 예측한 중력파는 2015년에야 실제로 검출됐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서 근무하며 한국 중력파 연구의 핵심에 있는 저자가 지난 10년간 전 세계에서 거둔 연구 성과와 의미를 소개한다. 오정근 지음. 책과바람.

우주의 언어를 듣는 순간

1916년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성이론에서 예측한 중력파는 2015년에야 실제로 검출됐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서 근무하며 한국 중력파 연구의 핵심에 있는 저자가 지난 10년간 전 세계에서 거둔 연구 성과와 의미를 소개한다. 오정근 지음. 책과바람. 1만9800원

영원 부르기: 어떻게 슬픔이 미래를 지키는가

2022년 미국의 ‘NRA 어린이 박물관’ 전시는 전년도에 총에 맞아 숨진 미성년자 4700여명을 추모하는 작업이었다. 일렬로 선 텅 빈 스쿨버스의 탑승객 수는 죽은 아이들의 수와 같았다. 새로운 추모 방식과 기억의 정치학에 대한 에세이. 로런 마컴 지음. 황은주 옮김. 기이프레스. 1만5000원

무덤 찾는 남자

역사에 온전히 기록되지 못한 독립지사들을 찾아 세계 곳곳의 묘지를 누빈 국가보훈부 공직자의 14년 현장 기록이다. 러시아, 중국, 미국, 유럽에 자료 한 장 없이 흩어진 독립유공자의 묘소를 찾아내 유해를 봉환하는 지난한 과정을 담았다. 안준범 지음. 틈새책방. 2만5000원

아주 먼 산책

유네스코 국장이었던 저자는 여러 나라를 오가며 살아야 해 반려동물을 키울 생각을 하지 못했다. 짐바브웨에서 만난 강아지 디디가 생각을 바꿨다. 프랑스, 독일, 한국을 거치는 디디와의 16년 인연과 이별, 국제 개발 현장의 현실을 담았다. 최수향 지음. 흐름출판. 1만9000원

난민, 낯설고 아름다운

난민을 정치·경제·국제 문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이자 ‘우리 시대의 타자’로 바라본다. 직접 만난 시리아 난민 인터뷰를 통해 편견을 해체하고 담론을 확장한다. 레비나스, 칸트, 세계시민주의 같은 추상적 개념을 현실 문제와 연결할 단서를 준다. 김현옥 지음. 서해문집. 2만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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