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금융사기 예방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금융사기 예방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사기 대응 체계를 ‘기반 구축-역량 확장-예방 선도’ 3단계로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개별 직원의 경험이나 판단이 아닌 조직 차원에서 대응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은행권 처음으로 경찰 출신 금융사기 수사 전문가를 영입하고 금융사기 예방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다음달엔 신종 금융사기 유형과 이상징후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피해가 발생한 뒤 구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험징후를 포착해 고객의 자금이 사기범에게 넘어가는 것을 차단하는 예방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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