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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특례시, 추석연류 생활공백 관리 총력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용인특례시가 평소와 달라지는 생활환경과 복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추석연류 생활공백 관리 총력

21일, 무연고 사망자 합동 추모제 열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사진=용인시 제공)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용인특례시가 평소와 달라지는 생활환경과 복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폐기물 수거가 중단되는 기간을 관리하는 한편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한 사망자와 복지시설 이용자 등 명절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영역도 살피는 모습이다.

■ 연휴 폐기물, 사흘간 수거 멈춰

생활폐기물은 24일까지 정상 수거되지만 25일부터 27일까지는 수거가 중단된다. 시는 28일부터 수거를 재개하고, 시민들에게 지역별 수거일 전날 일몰 이후 배출하도록 안내했다.

수거 공백에 따른 적치 문제에 대비해 시청과 각 구청에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추석 전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티로폼과 파지 등 재활용품을 처리하기 위해 적환장의 반입·선별 공간도 확보했다. 음식물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명절 음식은 필요한 만큼만 조리해 줄 것도 당부했다.

■ 1752명 무연고 사망자, 지역사회가 기억

21일 평온의 숲에서는 공영장례 대상자 합동추모제가 열렸다. 시민 추모객 등 약 100명이 참석해 다솜마루에 안치된 공영장례 대상자 1752명을 추모했다.

추모객들은 '기억의 벽'에 메시지를 남기고 LED 기억의 등불을 헌화했다. 시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등에 대응해 공영장례 지원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 복지시설 명절에도 돌봄 지속

처인구는 포곡읍 요한의집을 방문해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의 생활 여건과 운영 상황을 살폈다.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시설 운영 과정의 어려움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세 분야의 대응은 각각 폐기물 처리, 공영장례, 시설복지라는 다른 영역을 다루지만 명절을 계기로 발생하는 생활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연휴 기간의 일시적인 대응을 넘어 수거·장례·돌봄 분야의 관리체계가 평상시에도 지속될 수 있을지가 과제로 남는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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