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경희 기자
[비즈월드] 용인특례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규모를 확대하며 고용 기반 강화에 나선다.
시는 2026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난해 목표치보다 578개 늘어난 총 2만5789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계획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기반과 연계해 고용 확대에 초점을 맞췄으며 고용 인프라 강화와 함께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산업 연계 일자리 창출이 주요 방향으로 제시됐다.
우선 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활용해 취업 상담과 직업교육, 채용 행사를 확대하고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 해소를 추진한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인턴십, 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중장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병행된다.
이와 함께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및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첨단 산업 중심의 고용 환경 조성에도 힘을 싣는다.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 사업도 건설 분야 일자리 확대와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기반을 넓히는 한편, 첨단농업 등 지역 특화 산업을 통한 일자리 발굴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2만7717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고용 기반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즈월드=오경희 기자 / oughk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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