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단지 연계 교통망 개선 기대
경기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제4차 도로 건설 계획’에 지역 도로 확장과 신설 사업 4건이 반영되며 교통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지방도 321호선 역북~서리 구간 확장과 지방도 318호선 덕성~묵리 구간 신설을 비롯해 독성~백봉, 백암~이천 설성 구간 확장 사업이 포함됐다. 이는 시가 요청한 11개 사업 중 일부가 반영된 결과다.
지방도 321호선 역북~서리 구간은 약 3㎞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넓히는 사업으로, 향후 남사읍 완장리부터 이동읍 서리까지 이어지는 구간 확장과 연계 추진된다. 해당 사업에는 약 5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용인대 일대의 교통 혼잡 완화와 국도 45호선 차량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지방도 318호선 덕성~묵리 구간은 약 2㎞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기존 도로를 연결해 산업단지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따라 물류 이동과 출퇴근 여건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독성~백봉, 백암~이천 설성 구간은 총 15㎞ 규모로 확장되며 반도체클러스터와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구축된다. 특히 백암~이천 설성 구간은 용인과 이천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이번 도로망 확충이 지역 간 이동 편의 향상과 함께 반도체 산업 기반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계획 반영은 지역 연결성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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