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교 클라우드시티’ 투시도.경기도 용인시 등 7개 지자체가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추진을 촉구하면서 주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주목받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JTX는 서울 잠실에서 광주, 용인, 안성, 진천,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135㎞의 민간제안형 철도 사업으로 현재 국토교통부 의뢰를 받아 한국개발연구원이 민자 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노선이 신설되면 용인·안성 등 수도권 남부 반도체 벨트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수도권과 충청권 간 물류 접근성을 개선해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JTX가 용인 경전철 중앙시장역과 연계될 경우 잠실과 청주공항 등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 구축도 예상된다. 여기에 오송역과 연결되면 KTX와 SRT 접근성까지 확보할 수 있어 광역 교통허브 기능이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경기 용인·광주·성남·화성·안성시와 충북 청주시·진천군 등 7개 지자체는 국토교통부에 JTX의 조치 추진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지난 1월 전달한 데 이어 이달에는 일부 지자체 단위로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용인에선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에 조성중인 국가산업단지에 360조원,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일반산업단지에 600조원을 투자하고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투자를 합치면 1000조원에 육박하는 산업생태계가 구축 중이다.이같은 교통 인프라 확충 기대감 속에 용인 지역 지식산업센터 공급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삼거리 인근에 지식산업센터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가 공급 중이다.단지는 지하 6층, 지상 최대 33층, 5개 동에 연면적은 35만여 ㎡ 규모로 매머드급 규모다. 단지 내부에 세미나룸과 미팅룸, 리셉션라운지 등 업무지원 시설과 함께 옥상정원 등 휴게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업계 관계자는 “교통 인프라 개선은 계획발표, 착공, 개통을 앞두고 3단계에 걸쳐 부동산 시장에 반영돼 왔다”며 “JTX는 아직 민자 적격성 심사 중이지만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돼 노선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 JTX 조기 추진 촉구에 ‘반도체 클러스트’ 기대감…지식산업센터...
용인에선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에 조성중인 국가산업단지에 360조원,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일반산업단지에 600조원을 투자하고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투자를 합치면 1000조원에 육박하는 산업생태계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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