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코스피가 3일 장중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8.85포인트(2.46%) 오른 5,362.90을 기록했다.
지수는 장 초반 5,375.50으로 출발한 뒤 한때 54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1억원, 562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827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장 초반 매도세에서 순매수로 돌아서며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다.
이날 장 마감까지 매수세가 유지될 경우 12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이 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각각 3%대, 4%대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 밖에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중공업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일부 종목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건설, 전기전자, 정보기술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와 제약, 오락문화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6.74포인트(0.64%) 오른 1,063.08을 기록했다.
특히 알테오젠이 급등하며 에코프로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수급 개선과 반도체 업황 기대감이 맞물리며 당분간 상승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leelyjwo@thepublic.kr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