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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완도 장보고장학회 기금 200억 달성

(재)장보고장학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기금 목표액인 200억 원을 조기에 달성하고, 지원 폭을 넓히기 위해 목표치를 300억 원으로 높여 잡았다.

완도 장보고장학회 기금 200억 달성

(재)장보고장학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기금 목표액인 200억 원을 조기에 달성하고, 지원 폭을 넓히기 위해 목표치를 300억 원으로 높여 잡았다.

장보고장학회는 최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상반기 장학 증서 수여식’을 열고 학생 104명에게 총 1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우철 이사장과 학생,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이번 장학금 지급 대상은 완도 지역 학교 출신의 고교 및 대학 신입생을 비롯해 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중·고·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장학회는 교육 환경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올해 18개 분야의 장학 사업에 총 20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분야’를 새롭게 마련해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도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등 보편적 복지 행정을 구현했다.

신우철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지역 사회의 소중한 정성이 담긴 장학금의 의미를 강조하며, 학생들이 완도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07년 문을 연 장보고장학회는 군민과 향우들의 꾸준한 기탁에 힘입어 설립 이후 지금까지 6천531명의 학생에게 총 5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바탕으로 인재 육성 규모를 더욱 키워나갈 방침이다.

완도/이민혁 기자 lm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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