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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온라인폴] 올해 최상위권 판도 어떻게 보십니까

과기원의 AI 관련 학과 신설과 이공계 확장 흐름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AI열풍도 만만치 않은데다가 최근 과기원의 AI대학 신설, 정부의 첨단 분야 투자 확대까지 첨단분야 중심의 이공계...

[온라인폴] 올해 최상위권 판도 어떻게 보십니까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2027대입을 앞두고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지원 판도를 둘러싼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와 지역의사제 도입이 맞물리며 의대 선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최근 과기원의 AI 관련 학과 신설과 이공계 확장 흐름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의 고액 성과급이 알려지며 반도체 계약학과를 향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베리타스알파 설문조사에서 2027학년 최상위권 판도를 묻자, 응답자의 83.3%는 ‘의대열풍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이공계 선호가 확대될 것’이라는 응답은 16.7%에 그쳤습니다. 정책 변화에도 불구하고 최상위권에서의 의대 쏠림 구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인 셈입니다.

의대 강세 전망의 배경에는 여전히 견고한 ‘연쇄 이동 구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역의사제는 지원 자격과 의무복무 조건 등 제약이 존재하지만, 일단 합격을 통해 의대 진입에 성공한 이후 더 선호도가 높은 의대나 진로 제약이 없는 일반전형/지역인재전형에 재도전하려는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의사제를 넘어 일반 의대, 상위권 의대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이동 구조가 유지되며 되레 의대 재도전 수요만 늘리고, 의대 열풍만 더 강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이공계 반등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습니다. AI열풍도 만만치 않은데다가 최근 과기원의 AI대학 신설, 정부의 첨단 분야 투자 확대까지 첨단분야 중심의 이공계 역시 최상위권 수험생에게 또 다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역의사제의 의무복무와 지역 제한 조건이 부담으로 작용할 경우, 일부 비수도권 최상위권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진로 설계가 가능한 이공계로 눈을 돌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반도체 계약학과 역시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선택지를 넓히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계약학과는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되고 등록금 지원, 장학 혜택 등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확실한 진로’라는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업황 회복과 고액 성과급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최상위권 수험생들과 학부모까지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입니다. 의대의 긴 수련 과정을 고려할 때, 계약학과는 상대적으로 빠른 사회 진출과 안정적인 보상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027대입 최상위권 판도를 ‘의대 강세 속 제한적 분산’으로 해석합니다. 의대열풍은 여전하겠지만, AI와 첨단 산업 중심의 이공계 기회 확대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변수라는 분석입니다. 결국 최상위권 수험생의 선택은 단순한 선호를 넘어, 진로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 제도적 제약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략적 판단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수험생들은 단순히 특정 계열의 유불리를 좇기보다, 자신의 강점과 진로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대와 이공계 모두 변수가 많은 상황인 만큼, 단기적인 흐름에 휩쓸리기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선택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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