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초등학교 학생들이 두 팀으로 나눠 컵 없애기 게임을 하고 있다
충북 옥천 이원초등학교는 지난 16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1학기를 마무리하는 공동체 프로그램 '우리 꿈 펼침 마당'을 열고 전교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자치 활동의 하나로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 41명이 참여해 장기자랑 '니뽐 내뽐, 너의 끼를 보여줘!', 보물찾기, 작은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한 학기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특히 작은 운동회는 학생들이 두 팀으로 나눠 컵 없애기, 색판 뒤집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학생자치회 운영팀은 한 달여 동안 자발적으로 모임을 이어가며 아이디어를 모았고 병설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하고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장기자랑을 통해 자신감을 높였으며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함께하며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편다율 학생자치회장 "친구들과 동생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학생자치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원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르고,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옥천=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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