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측이 소송 절차를 흔들고 재판에 혼란을 야기하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머스크 CEO가 재판 직전 요구를 변경했기 때문이다.
. / 챗GPT 생성 이미지
12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CEO는 오픈AI의 영리 전환 무효화, 향후 자금 조달과 거래 관련 법원의 감독, 샘 알트먼 오픈AI CEO 퇴진을 요구했다. 이는 기존 손해배상 요구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다.
이번 소송은 앞서 머스크 CEO가 2024년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소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머스크 CEO는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대규모 투자를 받으면서 비영리 연구기관이라는 설립 취지에서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오픈AI 공동창립자 중 한 명이다. 관련 재판은 4월 27일(현지시각) 열릴 예정이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두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머스크 CEO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얻은 부당이익 규모를 790억달러(약 117조원)에서 1340억달러(약 199조원) 수준으로 책정하고 이를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머스크 측 변호인단은 승소하더라도 그 돈은 오픈AI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오픈AI의 영리 전환을 무효화하면서 회사가 설립 당시 목표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이유다.
오픈AI 변호인단은 “머스크 CEO 측의 요구는 법적으로 부적절하고 사실관계상 근거가 없다”며 “불과 3일 전까지와 다른 증거와 증인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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