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오세훈 "삶의 질 특별시…'명태균 사건' 진실의 시간 다가와"

민선 9기 새 이정표로 '삶의 질 특별시'를 제시한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삶의 질 특별시…'명태균 사건' 진실의 시간 다가와"

【앵커】

오세훈 서울시장도 기자간담회를 열어 서울을 '세계 3대 도시'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목표와 함께 '삶의 질'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는 "진실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김고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선 9기 새 이정표로 '삶의 질 특별시'를 제시한 오세훈 서울시장.

외형적인 성장보다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변화를 정책의 기준으로 삼겠다는 구상입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이 민선 9기의 최종적인 모든 정책의 목표가 되겠습니다.]

오 시장은 약자 지원과 건강 증진, 고립·외로움 해소를 핵심 과제로 내걸었습니다.

'손목닥터9988' 등 건강관리 정책을 늘리고, 외로움 상담과 '마음편의점' 등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민생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 정책을 두고는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올해 서울의 인허가 물량 증가는 정부 정책이 아닌 서울시의 정비사업 조속 추진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주장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누적 인허가 약 4만 호 중에 절반 이상인 2만 2천 호가 정비사업 물량이라는 겁니다. 정부가 그동안 무엇을 도와주었느냐 돌아보면 냉정하게 평가할 수밖에….]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가 주거비 부담을 키웠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역시 이 때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반면 자신은 임기 내 주택 31만 호 착공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모든 정책의 성과를 시민 체감도와 행복 지수로 직접 평가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는 23일 2심 선고를 앞둔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서는 "시민에게 송구하다"면서도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간 무리하게 수사했던 특검이 책임을 져야 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무죄 판결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OBS뉴스 김고은입니다.

<영상취재: 이경재 / 영상편집: 이현정>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32-670-5555

▶ 이메일 jebo@obs.co.kr

▶ 카카오톡 @OBS제보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