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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로스·아진엑스텍 주가 상한가…반도체 슈퍼랠리 가속페달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4만 4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도체 계측 장비 수요 확대 기대가... 에스티아이, 케이씨텍, 테크윙, 오킨스전자, 덕산하이메탈 등은 반도체 공정 및 테스트 장비 수요 확대 기대...

오로스·아진엑스텍 주가 상한가…반도체 슈퍼랠리 가속페달

네이버 증권.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업종이 4일 하루 만에 8% 이상 급등하며 시장의 중심 업종으로 부상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 글로벌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대형주와 중소형 장비·소재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는 12.52% 상승하며 144만 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량매수 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AI 서버 중심 HBM 수요 확대가 실적 기대를 끌어올리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삼성전자는 5.44% 상승한 23만 25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감산 효과와 업황 회복 기대가 반영됐다. 삼성전자우 역시 7%대 상승 흐름을 보이며 안정성과 배당 매력이 동시에 부각됐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4만 4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도체 계측 장비 수요 확대 기대가 직접적인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진엑스텍 역시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 15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로봇 자동화와 반도체 장비 수요 증가 기대가 동시에 반영됐다.

미래반도체는 25%대 상승 흐름 속에서 2만 9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도체 유통 구조 변화와 공급망 재편 기대가 반영되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퀄리타스반도체는 17%대 상승 흐름을 보이며 고속 인터페이스 수요 확대 기대가 부각됐다.

제너셈은 16%대 상승 흐름 속에서 반도체 후공정 장비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됐다. 유니퀘스트는 8%대 상승 흐름을 보이며 비메모리 유통 및 시스템 반도체 수요 회복 기대가 작용했다. 아이엠티, 미코, 타이거일렉, 세미파이브는 각각 10% 이상 상승 흐름을 보이며 후공정 및 소재·장비 밸류체인 전반의 강세 흐름을 형성했다.

다원넥스뷰와 티이엠씨는 각각 10%대 중반 상승 흐름을 보이며 공정용 소재 및 특수가스 수요 증가 기대가 반영됐다. HLB이노베이션과 엑사이엔씨 역시 단기 수급이 집중되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

피에스케이는 10만원 선을 회복하며 전공정 장비 업황 회복 기대를 반영했다. SK하이닉스 장비 밸류체인 수혜 기대도 함께 작용했다. 에스티아이, 케이씨텍, 테크윙, 오킨스전자, 덕산하이메탈 등은 반도체 공정 및 테스트 장비 수요 확대 기대 속에 동반 상승했다.

한미반도체는 37만 80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HBM 패키징 장비 대표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피에스케이홀딩스는 후공정 장비 성장 기대 속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하나마이크론, 네오셈, SFA반도체 등도 패키징 및 테스트 수요 증가 기대가 반영됐다.

동진쎄미켐, 에프에스티, 네패스, 네패스아크 등 소재 기업들은 반도체 공정 회복 기대와 함께 동반 상승했다. 원익IPS, 유진테크, 주성엔지니어링, 테스 등 장비 대형주도 업황 회복 기대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

가온칩스, 칩스앤미디어,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에이디테크놀로지, 텔레칩스 등은 AI 반도체 설계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리노공업, ISC, 엑시콘 등 테스트 관련 종목 역시 AI 반도체 확산 수혜 기대가 반영됐다.

원익QnC, 솔브레인, 티씨케이, 월덱스 등 소재주들은 안정적인 실적 기반으로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유니셈, 위드텍, 라온텍, 엠디바이스 등 중소형 장비주는 단기 수급이 집중되며 상승 탄력이 확대됐다.

시그네틱스, KX하이텍, 피델릭스 등 저가 종목은 단기 매매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됐다. 일부 종목은 거래 집중에 따른 급등 흐름을 보였지만 펀더멘털과는 괴리가 존재하는 모습이었다.

반도체 업종 전체 상승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HBM 중심 고부가 제품 수요 증가가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장비·소재·설계·후공정까지 전 밸류체인으로 상승이 확산된 점은 과거 단순 메모리 사이클과는 다른 구조적 변화로 해석된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압력도 불가피하다. 이미 일부 장비주와 대형주는 단기간 급등 구간에 진입한 만큼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존재한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반도체 업종은 AI 서버 투자 확대와 HBM 수요 증가로 중장기 상승 사이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단기 급등 이후에는 실적 가시성이 높은 대형주와 핵심 장비주 중심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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