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자료사진. AI가 생성한 이미지.
[CBC뉴스] 4월 4일 한국금거래소 시세에 따르면 순금(24K, 3.75g) 가격은 ‘살 때’ 기준 99만6,000원으로 전일 대비 0.1% 오르며 1,000원 상승했다. ‘팔 때’ 가격은 82만9,000원이다.
18K 금은 ‘팔 때’ 기준 60만9,400원으로 전일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14K ‘팔 때’ 가격은 47만2,600원으로 변동 없이 유지됐다.
백금(Platinum, 3.75g)은 ‘살 때’ 42만1,000원, ‘팔 때’ 34만2,000원이다.
한편 4월 첫 주말 사이 전개될 미국과 이란 간 전쟁 관련 이슈가 향후 금값 흐름의 핵심 변수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통상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금값이 상승 압력을 받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 시장에서는 이러한 공식이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 실제로 전쟁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금 가격은 기대만큼의 급등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유가 상승은 물가 부담을 키우며 주요국의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이 경우 이자 수익이 없는 금의 투자 매력도는 상대적으로 약화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함께 유가 및 금리 변수까지 동시에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 자료사진. AI가 생성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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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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