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예천 그란폰도 18일 개막
3개 시군 순환 레이스
전국 자전거 동호인 2,800명이 참가하는 ‘2026 예천 저수령 그란폰도’가 오는 18일 열린다. 사진=예천군 제공
| 예천=한스경제 손철규 기자 | 예천군은 1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천군과 문경시, 단양군 일원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예천군체육회와 엑스씨웍스(XCWORKS)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회째를 맞는 전국 대표 자전거 행사로, 백두대간 저수령 일대 코스를 따라 참가자들이 봄바람을 가르며 질주한다.
코스는 챌린지 A(그란폰도) 103.6km와 챌린지 B(메디오폰도) 93.3km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천 수문 앞 제방도로를 출발해 굴모리, 예천군청 뒤편, 유천면과 용문면을 지나 문경시 동로면과 단양군 대강면, 저수령을 거쳐 은풍면과 감천면을 돌아 한천체육공원으로 복귀한다.
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됐다. 내리막 구간 평균 속도를 시속 40km 이하로 제한하고, 급커브와 위험 구간에는 에어매트를 설치한다. 고정 안전요원도 주요 지점에 배치해 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한 대회 당일 구간별 교통 통제가 단계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카카오맵과 티맵 등 모바일 내비게이션에 우회 정보가 사전 반영되며, 경찰서와 도로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교통 혼잡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일부 구간 교통 통제로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규모가 커질수록 안전 관리의 중요성도 커진다. 속도 제한과 시설 보강이 실질적 사고 예방으로 이어질지, 현장 통제와 운영 완성도가 대회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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