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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술로 고객과 소통…금융권, '경험 경쟁' 본격화

KB금융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 전시회인 화랑미술제에서 젊은 예술인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다른 한쪽에선 웰컴저축은행이 마련한 관람객 쉼터가 눈에 띕니다.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AI 작품도 함께 전시돼 휴식...

예술로 고객과 소통…금융권, '경험 경쟁' 본격화

예술로 고객과 소통…금융권, '경험 경쟁' 본격화

김소현

기자

2026-04-09 17:53:12

[앵커멘트]

금융권이 예술을 앞세워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상품 경쟁을 넘어 고객 경험과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려는 전략인데요.

금융과 문화의 결합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소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전시장 한켠에 대형 설치 미술이 관람객의 시선을 끕니다.

KB금융이 선정한 신진 작가의 작품입니다.

KB금융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 전시회인 화랑미술제에서 젊은 예술인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쪽에선 웰컴저축은행이 마련한 관람객 쉼터가 눈에 띕니다.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AI 작품도 함께 전시돼 휴식 속의 예술 감상 효과를 냅니다.

김소현 기자 : 다양한 갤러리 작품 사이로 금융사들이 직접 꾸민 간이 이어져있습니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금융 브랜드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금융사들이 예술 현장으로 들어오면서 예술이 새로운 고객 접점이 됐습니다.

특히 웰컴저축은행은 미술제 총괄 후원사로 참여하며 문화 지원에 적극 나섰습니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 : "앞으로도 젊은 예술가들이 창작의 열정을 살려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드립니다."]

금융권의 문화 마케팅은 브랜드 정체성과 이미지를 구축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임현식 / 웰컴저축은행 경영지원본부 상무이사 : "금융의 기능적 서비스 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정서적인 교류와 소통의 공유 등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 있는데요. 이런 것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장 좋은 매개체가 저희는 문화 예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금융과 예술의 결합이 고객 경험을 넓히는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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