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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산군의회 행감서 덕산온천 사업 지연·세금 낭비 등 도마

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지연을 비롯해 세무·회계 업무와 교육지원 형평성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예산군의회 행감서 덕산온천 사업 지연·세금 낭비 등 도마

관광·회계·교육 분야 잇단 지적…“행정 개선 필요”

▲ 예산군의회가 행정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 예산군의회

[중부매일 이잎새 기자] 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지연을 비롯해 세무·회계 업무와 교육지원 형평성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예산군의회는 지난 9일 문화관광과·세무과·회계과·교육체육과를 끝으로 3일간의 행정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의 공사 중단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먼저 김영진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은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공사 마무리와 관광 명소화를 주문했다.

김옥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택시·버스투어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예약금과 예산사랑상품권 환급 등을 통한 취소율 개선과 지역 소비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 김외숙 의원은 사과·황새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개발을, 오현주 의원은 향토유산 관리 강화와 예당국제공연예술제의 정체성 확립을 주문했다.

회계 분야에서는 부가가치세 신고 업무가 지적됐다.

이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은 “건축물 건립 사업 과정에서 부가가치세 신고 착오로 납부한 국세를 환급받기 위해 세무대리 수수료 2억 2천만원이 추경에 편성됐다”며 “전문가 자문 등 정확한 업무 처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은 연간 자금 수급계획과 실제 수입·지출 간 차이가 크다며 분기별 수정 계획을 수립해 이자 수입을 높일 것을 요구했다.

교육·체육 분야에서는 시설 관리와 학교 지원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임애민 의원(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은 무한천 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 시설의 그늘막 등 편의시설 확충을 요구했으며 황두현 의원(국민의힘·가선거구)은 읍 지역 학교와 달리 소규모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예산이 일률적으로 줄었다며 지역별 교육기회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산군의회는 10일부터 경제과를 시작으로 산업건설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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