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이버영화 포토]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3년 9월 11일 개봉된 한재림 감독의 영화 <관상(觀相)>은 출연진으로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주연, 김의성, 정규수, 채상우, 이윤건, 이도엽, 유상재 조연, 김태우, 고창석, 김강현 특별출연, 관람평 정보로 네티즌 평점 8.03, 누적관객수 9,135,806명을 기록한 139분 분량의 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관상>의 줄거리와 제작의도를 알아보자.
“사람의 얼굴에는 세상 삼라만상이 모두 다 들어있소이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 처남 ‘팽헌’, 아들 ‘진형’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 ‘연홍’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바닥에 소문이 돌던 무렵, ‘내경’은 ‘김종서’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한다.
영화 <관상(觀相)>은 수양대군으로 인해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줄거리로 다룬 작품이다.
영화 <관상>은 시작부터 결말까지 관상이라는 큰 기둥을 중심으로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인 사건과 역사의 광풍 속으로 뛰어든 어느 한 사람의 기구한 운명, 그리고 뜨거운 부성애, 각기 다른 얼굴만큼이나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욕망까지, 하나의 거대한 스토리를 담아내고 있다.
특히 관상 보는 법에 탁월한 최고의 관상가가 궁에 들어가 인재를 등용하는 일에 비범한 능력을 발휘하고, 나아가 관상 테스트로 역적을 찾아낸다는 설정은 관상이라는 소재와 역사적 사건과의 깊은 연관성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흥미로 보는 개념을 뛰어넘어 어느 개인과 나라의 운명까지 좌지우지하는 관상의 힘에 놀라움을 안겨줄 것이다. 이처럼 시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궁금해 하는 관상이라는 소재에서 출발해 역사를 관통하는 거대한 스토리를 탄생시켰다.
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거대한 바다에서 일어나는 파도만 보았지, 시대의 바람을 보지 못했다고. 영화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파도가 바람을 일으키는지 바람이 파도를 일으키는지의 의문이 일었다. 단순히 바다의 생명력으로 볼 수 있기도 했지만,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는 상태로 존재하고 싶어 한다. 변화를 가지지 위해 타협과 때론 서슬파란 칼끝의 독기를 빌어 항거하기도 한다.
그 모든 것은 그들의 운명이었다. 시대의 운명 속에 혁명가 수양은 파도였고, 오장육부가 분화구처럼 객혈을 해도 미동조차하지 않았던 김종서라는 바다는 결국 운명의 굴레 속에 갇힌 사람들이었다.
내경 역시 관상가라는 타이틀로 인한 수양과 김종서의 운명 공동체였다는 것이 명백한 사실이었다. 다만 흙과 백의 대결 구도였을 뿐이었다. 기생 연홍의 조금은 겸손한 흉계로 옭아 맨 내경의 인생행로 역시 ‘너와 나의 관계’ 속에 즉 인연을 부정할 수 없는 운명적 만남이었다.
내경이 천형 같은 역적의 집안에서의 탈출을 시도하고 운명을 이어가려 했지만 결국은 애절한 절망이 되고 말았다. 내경의 아들 진형역시 신분을 세탁하고 인공적 길몽을 꿈꾸었지만 아버지 내경에게 천근의 눈물을 흘리게 하고, 결정 나버린 운명 속에 필연적으로 사라져 버렸다. 내경의 절규하는 함성은 결국 모든 행, 불행은 천심이 부여해준 운명이라고 결론지어진다.
[사진출처=네이버영화 포토]
<송강호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근황/ 포토>
주연을 맡은 송강호는 1967년 1월 17일(나이 59세) 경남 김해에서 태어났으며, 1991년 연극 ‘동승’으로 데뷔했다. 수상내역으로 2024년 제44회 황금촬영상 남우주연상, 2024년 제19회 서울드라마어워즈 국제장편 남자연기자상, 2022년 제75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삼식이 삼촌>이 있다.
영화로는 <정원사들(가제)>, <거미집>, <브로커>, <1승>, <비상선언>, <나랏말싸미>, <기생충>, <마약왕>, <택시운전사>, <밀정>, <사도>, <변호인>, <관상>, <설국열차>, <하울링>, <푸른소금>, <작은 연못>, <의형제>, <박쥐>,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양>, <우아한 세계>, <괴물>, <친절한 금자씨>, <마다가스카>, <남극일기>, <효자동 이발사>, <살인의 추억>, <YMCA 야구단>, <복수는 나의 것>, <공동경비구역 JSA>, <반칙왕>, <쉬리>, <조용한 가족>, <넘버3>, <초록물고기>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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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근황/ 포토>
주연을 맡은 영화배우 이정재는 1972년 12월 15일(나이 52세) 태어났고, 1993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했다. 수상경력으로 2023년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영화예술인상, 2023년 2022 하와이영화비평가협회상 신인감독상(헌트)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얄미운 사랑>, <오징어 게임 시즌3>, <오징어 게임 시즌2>, <애콜라이트>, <오징어 게임(넷플릭스)>, <보좌관1·2: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트리플>, <에어시티>, <백야 3.98>, <달팽이>, <사랑은 블루>, <모래시계>, <느낌>, <남자는 외로워>, <공룡선생> 등이 있다.
영화로는 <리볼버>, <헌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어쩌다, 결혼>, <사바하>, <신과함께-인과 연>, <신과함께-죄와 벌>, <대립군>, <대역전>, <인천상륙작전>, <암살>, <빅매치>, <관상>, <신세계>, <도둑들>, <하녀>, <태풍>, <오! 브라더스>, <오버 더 레인보우>, <흑수선>, <선물>, <시월애>, <인터뷰>, <태양은 없다>, <정사>, <알바트로스>, <모래시계>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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