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는 오는 4월4일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서 ‘2026년 국제인도법 시네마 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영화의 서사를 통해 국제인도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중 참여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1부 영화 상영과 2부 관객과의 대화로 구성된다. 상영작은 장훈 감독의 영화 '고지전'으로, 정전협정 직전 치열한 전투 속에서 전쟁의 비극성과 인간 존엄 훼손을 그린 작품이다.
상영 이후에는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영화 속 국제인도법 위반 사례를 짚고, 전쟁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인도주의의 가치 등을 주제로 관객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은영 인도법연구소장은 “국제인도법은 전쟁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약속”이라며 “이번 행사가 인도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만 15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한적십자사 누리집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60명을 모집한다.
제7회 국제인도법 시네마 토크 포스터 [사진=대한적십자사]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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