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영주, 민선 9기 시민 중심 행정혁신 ‘박차’

지난 7월 1일 취임한 황병직 영주시장이 취임 50일을 맞아 시민 소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중심으로 민선9기 시정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주, 민선 9기 시민 중심 행정혁신 ‘박차’

황병직 시장 취임 50일

현장 소통·행정 신뢰 제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 총력

황병직 영주시장

지난 7월 1일 취임한 황병직 영주시장이 취임 50일을 맞아 시민 소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중심으로 민선9기 시정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황 시장은 취임 첫날부터 의전과 형식을 줄이고 시민과 현장을 우선하는 행보를 이어왔다. 19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비롯해 국회와 경북도를 잇달아 방문하며 지역 현안을 직접 챙겼고, 공직사회에는 청렴과 공정을 강조하며 신뢰받는 행정 기반을 다졌다.

민선9기 시정 비전은 '시민을 봅니다. 영주를 엽니다'로 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 혁신행정 △미래산업 경제도시 △첨단농업 부자농촌 △스마트한 도시교통 △매력적인 문화관광 △평생행복 복지도시 등 6대 시정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시민 중심 행정은 취임식부터 반영됐다. 주요 내빈 대신 고령자와 장애인 등 배려가 필요한 시민에게 앞줄 좌석을 배정하고 축사를 최소화했으며, 청년과 자영업자 대표가 직접 시정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전하도록 했다.

19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명패와 지정 좌석을 없애고 자료를 간소화하는 등 형식을 줄였다. 행정복지센터 민원 안내와 경로당 방문을 통해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직접 듣는 현장 소통도 강화했다.

청렴·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영주시의회와 청렴 실천 공동결의를 하고 직원 대상 청렴공감 토크콘서트도 열었다. 황 시장은 청렴을 부패 방지에 그치지 않고 원칙을 지키며 일한 직원이 정당하게 인정받는 공정한 조직을 만드는 것으로 강조했다.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 국회에서 첨단드론 시험평가 지원센터와 국립기관 유치, 산업·교통 기반 확충을 위한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으며, 경북도에는 기회발전특구와 산업단지 조성, 철도망 확충, 어린이 실내놀이터 등 8대 핵심사업을 건의했다.

축제도 시민 중심으로 변화를 꾀했다. 기존 물놀이 중심의 '영주 시원축제'를 공연·먹거리·체험을 결합한 야간 체류형 축제 '2026 영주 시원나잇 페스타'로 새롭게 선보이며 야간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황병직 시장은 "지난 50일은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영주가 나아갈 방향과 변화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의전과 형식은 줄이고 시민과 현장을 우선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