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클럽 32개 팀, 토너먼트 방식 진행
내달 8일까지 포항서 개최
입상팀·수상자에 상금·야구용품
시민과 즐기는 생활체육 행사로
포항지역 야구 동호인들이 주말마다 그라운드에서 열띤 승부를 펼친다.
‘2026 대구신문 영일만배 클럽대항 야구대회’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포항야구장과 포항생활야구장에서 개최된다. 대구신문이 주최하고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지역 야구 클럽 32개 팀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팀은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시상은 우승과 준우승, 3위 등 단체 부문과 최우수선수상(MVP)을 비롯한 개인 부문으로 나뉜다. 입상팀과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야구용품 등이 전달된다.
선수들은 팀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나서며, 경기장을 찾은 동호인 가족과 야구팬들도 열띤 응원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원활한 경기 운영과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경기장별로 의료진을 상시 배치하고 안전관리요원을 추가 투입해 응급상황과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휴게공간과 음료 제공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와 관람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 대회는 지역 야구 동호인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선수들에게는 실력을 겨루고 교류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포항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하인수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가 지역 야구 동호인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승패를 떠나 모든 참가팀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고, 선수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신문 관계자도 “영일만배 야구대회가 지역 야구인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동시에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석현기자 resistance55@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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