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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산강청, 상수원 관리지역서 나무심기 행사

이번 행사에는 영산강청, 화순군, 한국환경보전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삼성전자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탄소 흡수 효과가 탁월한 상수리나무 등 2천그루를 식재했다. 이 묘목들이...

영산강청, 상수원 관리지역서 나무심기 행사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최근 화순군 백아면 송단리 일대에서 맑은 물 확보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상수원 관리지역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산강청, 화순군, 한국환경보전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삼성전자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탄소 흡수 효과가 탁월한 상수리나무 등 2천그루를 식재했다.

이 묘목들이 10년생으로 성장할 경우 누적 예상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약 97.5톤 CO2-eq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부지는 영산강청이 수질 개선을 위해 직접 매수한 토지다.

영산강청은 2003년부터 상수원 상류 지역의 근본적인 수질 보전을 위해 수변구역 내 공장, 축사, 음식점 등 오염원 시설과 농경지 등을 매수해 왔다.

특히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의도 면적(2.9㎢)의 5배에 달하는 14.5㎢의 방대한 수변녹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했다.

조영희 영산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상수원 수질 보전을 넘어 탄소중립 등 다가오는 기후변화 대응의 절실함을 다 함께 인식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심은 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나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상수원 수질을 맑게 하고 수변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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