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구] [앵커]정부에서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영덕군이 주민 여론조사까지 거치며 유력한 후보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여전히 반대 목소리도 나오는 가운데 영덕군은 원전 유치 핵심평가 요소인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박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주민 여론조사 결과 신규 원전 유치에 86%라는 압도적인 찬성률을 보인 영덕군.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원전 부지 공모를 앞두고 공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원전 유치 찬성 측은 AI 등 첨단 산업에서 전력 확보가 관건이라며 원전 건설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박기철/국제원자력수소개발 대표 : "미래에 여러분이 선택할 산업은 저는 AI하고 그 AI에게 식량을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 전기라고 생각하는 거고."]반대 측은, 첨단 산업이 밀집한 수도권을 위해 영덕이 희생되는 것이라며 토론회도 여론조사 뒤에 진행되는 등 공론화 순서가 바뀌었다고 주장합니다.[최인엽/영덕핵시설저지30km연대 공동집행위원장 : "이 행위 자체가 절차부터도 잘못되었고, 과거에 우리가 2015년도에 주민투표를 통해서 91.7%로 반대의견을 제출했는데..."]토론회 도중에는 찬반 주민들 간에 언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영덕군은 찬반 주민 모두의 의견을 듣고 반대 주민들 의견까지 사업 추진 과정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김광열/영덕군수 : "찬반 갈등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앞으로 영덕의 발전, 또 미래를 위해서 공론화하는 그런 자리라고..."]이번 토론회를 마지막으로 공론화 절차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반대쪽 주민들도 수용할 수 있는 결론이 나올 지 주목됩니다.KBS 뉴스 박준우입니다.촬영기자:신상응
영덕 원전 공개토론회…“주민 목소리 수용”
원전 유치 찬성 측은 AI 등 첨단 산업에서 전력 확보가 관건이라며 원전 건설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기철/국제원자력수소개발 대표 : "미래에 여러분이 선택할 산업은 저는 AI하고 그 AI에게 식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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