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주씨름장·국제양궁장, 국내외 선수단 전훈지 각광
베트남·미국 대표팀 등 체력·기술 훈련 ‘문전성시’
2026년 08월 03일(월) 19:45
베트남 양궁 국가대표팀은 오는 8일까지 국제양국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 시설 염주씨름장과 국제양궁장이 국내외 선수단의 하계 전지훈련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준공된 염주씨름장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2026 하계 씨름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광주시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광주를 찾았다.
김해 장유고와 수원 농생고, 상주 공업고, 남산중 등 4개 학교를 비롯해 광주 용봉중·화정남초·서산초, 제주·영암 스포츠클럽 등 모두 9개 팀이 참가했다.
선수 76명과 지도자 9명 등 85명은 나흘 동안 체력·기술 훈련과 실전 스파링을 소화하며 기량을 점검했다.
지난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열렸던 국제양궁장에서도 해외 선수들의 전지훈련이 한창이다.
지난달 29일부터 훈련을 시작한 베트남 양궁 국가대표팀(선수 6명·지도자 2명)은 오는 8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미국 선수 2명도 오는 18일까지 국제양궁장을 찾아 훈련에 참여한다.
이에 맞춰 광주시체육회는 폭염 속에서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시설 지원에 나섰다. 염주씨름장에는 경기장과 샤워실, 라커룸 등 부대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양궁장에서는 휴게 공간 제공과 훈련 시간 탄력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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