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장로교회연합회 정기총회 기념사진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김승균 기자 = 전북 지역 장로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도모하는 전북장로교회연합회가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고 시대적 격변기 속에서 복음의 정체성을 수호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장로교회연합회는 지난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온세계교회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장로교회의 사명을 재확인하고, 침체된 연합 사역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임회장 안성국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개회 예배에서는 대표회장 임경철 목사가 고린도전서 1장 10절을 본문으로 ‘예수님 공동체’라는 주제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임 목사는 챗GPT 등 인공지능(AI)이 급격히 발달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영적 분별력을 강조했다. 임 목사는 “AI가 예배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시대가 오더라도, 예배는 결코 인간의 기술이 될 수 없다”며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교회는 신앙적 고백 위에 세워진 복음의 본질적인 언어를 잃지 않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예배 후 진행된 2부 회무 처리에서는 지난 회기의 사업과 감사, 회계 보고가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어진 임원 선거에서는 전주 온세계교회 안성국 목사가 제27회기를 이끌어갈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됐다.
안성국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연합회의 위상이 다소 약화되어 있고 사역이 침체된 시기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임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과거의 역동적이었던 사역들을 다시 발굴하고, 전북 지역 장로교회들이 살아있는 사역의 현장을 만들어가도록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새롭게 구성된 27회기 임원진은 정기적인 회의와 협력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장로교단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 사회를 향한 섬김의 동력을 다시금 끌어올릴 전망이다.
<제27회 전북장로교회연합회 신임 임원 명단>
대표회장: 안성국 목사(합동, 전주 온세계)
상임회장: 손문섭 목사(통합, 전주 좋은)
선임회장: 오동혁 목사(합동, 고창 성북)
장로상임회장: 양만주 장로(합동, 익산 고현)
총무: 홍대규 목사(상임, 통합 전주 풍성한), 배건식 목사(선임, 합동 전주 베드로)
서기: 이주백 목사(합동, 완주 배월) / 부서기: 김대성 목사(통합, 군산 다운)
회록서기: 유남규 목사(개혁, 군산 동명) / 부회록서기: 정 인 목사(기장, 전주 시천)
회계: 진수만 장로(합동, 전주 동은) / 부회계: 이재덕 장로(통합, 전주 여울)
감사: 김재규 목사(합동), 임경철 목사(통합), 이태춘 장로(통합)
김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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