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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임 확정 카카오 정신아 대표…"카톡과 AI사업에 집중"

연임이 확정된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AI 중심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6일 열린... 카카오톡과 AI에 집중한 건강한 성장을 만드는 기조로 전환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향후 카카오 사업 전략에...

연임 확정 카카오 정신아 대표…"카톡과 AI사업에 집중"

"올해 매출 10% 성장 목표…책임 경영도 강화"

▲카카오 정신아 대표. 카카오 제공.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연임이 확정된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AI 중심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6일 열린 제3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신의 재선임 안건이 통과되면서 2028년 3월까지 카카오를 더 이끌게 됐다.

정 대표는 "올해는 카카오 그룹이 성장주에 걸맞은 성장률을 보여드리기 위해 전략적 기어 전환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2026년 연간 연결 매출액 10% 이상 성장과 영업이익률 1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핵심사업에 주력해 147개에 달하던 계열사를 94개로 재편했다"며 "올해는 구조 정비를 넘어 카카오톡과 AI에 집중한 건강한 성장을 만드는 기조로 전환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향후 카카오 사업 전략에 대해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AI로 재편된 핵심 사업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AI라는 새로운 기회를 맞아 전 국민이 매일 접할 수 있는 카카오만의 차별화된 에이전틱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수익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카카오가 구현 중인 에이전틱 AI는 전문성을 가진 에이전트가 연결돼 하나의 기능으로 끝나지 않고, 사용자 흐름을 따라 여러 작업을 자연스럽게 이어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라며 "카카오톡 중심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AI가 그 흐름을 이해해 돕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신규 서비스 출시로 마케팅 비용이 소폭 증가하고, 트래픽 확대에 따른 외주 인프라와 설비 투자도 늘었지만 핵심 수익원인 '톡비즈'를 중심으로 구조적 개선을 추진하며 수익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도 했다.

정 대표는 "매 반기 1억원 규모의 카카오 주식을 장내 매수하고 있고 주주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동행하겠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 경영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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