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33조원 돌파하며 전년비 68%↑…영업이익 755% 수직 상승 '기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 메달 시상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 1년간 분기 영업이익이 755% 수직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대한민국 산업사를 새로 쓰고 있다.
업계에선 반도체 수퍼사이클 진입으로 영업이익이 40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삼성전자는 전망을 완전히 뛰어넘는 괴력을 발휘하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스스로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7일 오전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2조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하고 나섰다.
공시에 따르면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41.73%, 영업이익은 185% 증가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06%, 영업이익은 755.01% 증가해 세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시에서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고 덧붙였다.
향후 삼성전자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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