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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 정기국회 앞두고 전열 정비...민주 '국정 성과' 국힘 '대여 투쟁'

여야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각각 워크숍과 연찬회를 갖고 하반기 정기 국회 준비에 나섰다.

여야, 정기국회 앞두고 전열 정비...민주 '국정 성과' 국힘 '대여 투쟁'

여야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각각 워크숍과 연찬회를 갖고 하반기 정기 국회 준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갖고 22대 국회 후반기 정국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정기국회에서 다룰 입법 과제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총력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연찬회를 갖고 대여투쟁 방안과 정책 구상을 했다. 연찬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해 특강을 했고, 당 혁신 방안과 주요 현안 대응 전략, 인공지능과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 특강, 자유토론 시간에 장동혁 대표가 26일 밝힌 당 후반기 운영 및 쇄신 방안에 대한 토론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워크숍에서 9월 정기국회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목표 아래 이재명 정부 뒷받침을 위한 주요 입법과제와 전략을 공유하고 전열을 정비했다.

민주당은 민생을 위한 대개혁, 성장을 위한 대전환, 미래를 위한 대투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회 운영방안과 2027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 등도 점검했다.

민주당은 워크숍에서 최근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과 당 지지율 하락 추이를 분석하고, 지지율 반등을 위한 민심 회복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민주당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메가특구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방향도 논의했다.

국민의힘 연찬회에서는 당 혁신 방안과 주요 현안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고, 인공지능과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 특강도 들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연찬회에 참석해 의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전직 대통령이 국민의힘 계열 정당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인공지능 국부론'의 저자로 알려진 이승현 알파카랩 대표,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강연했고, 둘째 날에는 부동산, 주식, 취업을 주제로 '2030 청년 토크'를 진행하며, 의원 전원이 자유토론을 거쳐 결의문을 채택해 발표한다.

장 대표에 반발하는 의원들이 연찬회에 불참하는 식으로 단체행동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대다수 의원이 연찬회에는 참석하면서 자유토론 시간에 장 대표 사퇴론이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다. 최근 당원권 정지 중징계를 받은 조경태·권영진·서범수·진종오 의원도 참석하는 등 비당권파 의원들도 대부분 참석하면서 연찬회에서 당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거나, 공개석상에서 장 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발언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응삼기자us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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