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와 4대 과기원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지역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엘앤에프
엘앤에프는 DGIST와 ‘지역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4대 과기원 AX 전략’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으며, AX 공동연구소와 글로컬 AI 성장센터 구축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식은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렸으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4대 과기원 총장,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앤에프에서는 류승헌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자리했다.
엘앤에프는 DGIST와 협력을 통해 로봇·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AX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 상용화를 추진한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 조직 설립과 기술 융합, 신뢰성 검증, 현장 실증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향후 공동연구실(Joint Lab)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엘앤에프는 지역 인재 채용과 산학 협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체 임직원의 약 85%가 대구 지역 출신이며, 2020년 이후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을 80% 이상 유지하고 있다. 경북대·영남대·계명대 등 24개 대학과 연계해 채용설명회, 인턴십, 직무 멘토링 등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대구 국가산단에 약 3382억원을 투자해 LFP 양극재 전용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6만톤 생산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준공,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제홍 엘앤에프 대표는 “대구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서 산학 협력과 지역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AX 기반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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