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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엔비디아 주가, 52주 신고가 경신... 트럼프 "젠슨 황과 中 개방 요구"

이번 사절단에는 젠슨 황을 비롯해 일론 머스크(테슬라), 팀 쿡(애플), 산제이 메흐로트라(마이크론), 크리스티아노 아몬(퀄컴) 등 주요 빅테크 및 반도체 수장들과 월가 금융계 거물들이 대거 포함됐다. 트럼프...

엔비디아 주가, 52주 신고가 경신... 트럼프 "젠슨 황과 中 개방 요구"

사진= 연합뉴스

엔비디아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61%(1.34달러) 오른 220.78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한 데 이어, 데이마켓(주간거래)에서도 13일 오후 1시 2분 기준 1.54% 상승한 224.19달러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보이며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 대형 은행 웰스파고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265달러에서 315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비중 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애런 레이커스 웰스파고 연구원은 "컴퓨팅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차세대 AI 플랫폼인 '블랙웰'을 중심으로 한 엔비디아의 AI 파이프라인 규모가 오는 2027년 1조달러(약 1480조원)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차세대 슈퍼컴퓨팅 아키텍처인 '베라 루빈(Vera Rubin)'과 AI 추론 가속기 '그록(Groq) 3 LPX' 등에서도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레이커스 연구원은 "피크 아웃(정점 통과) 우려가 있지만, 2027년 실적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20배 미만으로 대형 반도체주 중 가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며 "지금 당장 사야 할 주식"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젠슨 황 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에 막판 합류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아침 젠슨 황 CEO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방중 동행을 요청했으며, 이에 황 CEO는 알래스카 앵커리지로 이동해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젠슨은 현재 에어포스원에 탑승 중"이라며 방중 경제사절단 명단을 직접 공개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젠슨 황을 비롯해 일론 머스크(테슬라), 팀 쿡(애플), 산제이 메흐로트라(마이크론), 크리스티아노 아몬(퀄컴) 등 주요 빅테크 및 반도체 수장들과 월가 금융계 거물들이 대거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이 뛰어난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중국을 '개방'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며 "몇 시간 후 만나게 되면 가장 먼저 요구할 사항"이라고 역설해 향후 미·중 기술 및 금융 시장 개방 논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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