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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엔비디아 GTC 기대?...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중 활짝'

16일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기록 중이다.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 'GTC 2026'(이하 GTC) 기대감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GTC는 현지시간 16...

엔비디아 GTC 기대?...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중 활짝'

젠슨 황 CEO, 베라루빈·피지컬 AI 등 발표 예상

HBM 탑재량 증가, HBM 장기 성장 견인할 듯

저장장치 솔루션 확대...낸드 수요도 증가 전망

반도체·광통신·피지컬 AI 수혜 여부 주목...투자는 신중해야

반도체 전시회. /사진=뉴시스

16일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기록 중이다.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 'GTC 2026'(이하 GTC) 기대감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GTC는 현지시간 16~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너제이에서 개최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삼성전자는 직전거래일 대비 1.85% 상승한 18만6900원, SK하이닉스는 2.86% 상승한 93만6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GTC와 관련해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광통신, 피지컬 AI 등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분석실은 또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는 GTC 개막연설에서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루빈, 차세대 칩 파인만, 피지컬 AI 등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베라루빈 도입으로 D램, 낸드(NAND) 수요 추가 창출과 CPO 기술(전력 병목현상을 줄이는 기술)의 중요성도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손인준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AI 가속기의 경우 베라루빈과 루빈울트라를 넘어 파인만까지의 로드맵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루빈 양산의 핵심 병목은 HBM4가 되겠으나,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납품자격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출시 일정에 큰 제약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루빈울트라의 경우 가속기당 HBM 탑재량이 1TB(테라바이트)로 급증하게 돼 HBM 시장의 장기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손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가 추진 중인 스토리지 혁신도 중요한 내용이 될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저장장치솔루션(ICMS) 수요 증가로 추가적인 낸드 수요 증가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수주 확대 기대감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79% 상승한 5530.43을 기록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섹터 및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과 이슈, 특정 테마는 지켜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주식투자는 늘 변동성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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