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엑소텍(Exotec)은 지난 2일 프랑스 정부가 2013년 출범한 스타트업 지원 정책 ‘라 프렌치 테크(La French Tech)’의 서울 챕터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와 물류 자동화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엑소텍 류 타테와키 아태지역 총괄과 CJ올리브네트웍스 조연민 컨설팅 담당이 지난 2일 주한프랑스항광회의소가 개최한 라 프렌치 테크(La French Tech) 기념 행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엑소텍]
이날 체결식에는 엑소텍 로맹 물랭(Romain Moulin) CEO와 엑소텍 류 타테와키(Ryu Tatewaki)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을 비롯해 CJ올리브네트웍스 조연민 컨설팅 담당, 프랑스 클라라 샤파즈(Clara Chappaz) AI·디지털 특임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 등 한불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로봇 기반 물류자동화를 통한 국내외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엑소텍이 생산하는 3차원 물류 자동화 로봇 솔루션인 ’스카이팟(Skypod)’을 중심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AX 역량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통합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카이팟은 창고 내에서 수직·수평 이동이 가능한 3차원 로봇 시스템으로, 최대 14m 높이의 랙을 활용해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초속 4미터 이동속도와 1개의 스테이션별로 시간당 600개 이상의 주문라인 처리능력을 갖춰 빠른 피킹과 높은 처리량을 구현한다.
모듈형 구조로 기존 물류 작업을 중단하지 않고도 물류센터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또한 랙 구조물 사이에 3m 간격 인랙 스프링클러 설치를 고려한 설계를 통해 고층 랙 환경에서도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엑소텍은 향후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물류 자동화 분야 협업을 통해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등 주요 산업 분야로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하이트진로, 화요, hy 등 다양한 국내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기반으로, 향후 적용 산업군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엑소텍 류 타테와키 APAC 총괄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물류 자동화 솔루션의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향후 다양한 산업군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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