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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컴퍼니, 제12기 주총 성료
발행 2026년 04월 01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주식회사 캐리소프트(대표 김동하)가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주식회사 '에피소드컴퍼니(Episode Company)’로 변경함과 동시에 김동하 신임 대표이사 선임 및 박창신 이사회 의장 선출을 완료했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이번 주총을 기점으로 창업주와 전문 경영인의 역할을 명확히 분리하는 선진적 지배구조를 구축했다. 먼저, 창업주인 박창신 대표는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이사회를 이끌며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전략 수립, 대외 협력 등 굵직한 미래 설계에 집중한다.
경영 일선은 신임 김동하 대표이사가 맡는다. 김동하 대표는 ㈜쇼박스 유통기획팀장과 ㈜위드에이스튜디오 총괄이사 등을 역임한 콘텐츠 제작·유통 전문가로, 에피소드컴퍼니의 실질적인 경영 전반을 책임지며 신규 사업 확장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사명 변경에 맞춰 사업 영역도 전면 개편된다. 기존 영유아 콘텐츠 시장을 넘어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AI, 스포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IP 유니버스’ 구축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AI 기반 영화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연예 매니지먼트, ▲부동산 임대업 등 사업 목적을 다각화했으며, 특히 최근 인수한 매니지먼트와 제작 역량을 갖춘 ‘에이스팩토리’, 콘텐츠 제작 및 커머스 사업을 전개하는 ‘스튜디오 에피소드’ 등과의 시너지를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도 이어졌다. 회사는 188억 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향후 자사주 매입, 이익 배당 등 주주 환원을 위한 실질적인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정관 개정을 통해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고 사외이사의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등 이사회의 독립적인 감독 기능을 강화하여 경영 투명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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