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뷰티 테크'를 주도해온 국내 뷰티기업 에이피알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지난 3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에이피알
타임은 매년 전 세계 특파원과 에디터, 분야별 전문가의 추천을 바탕으로 영향력, 혁신성, 리더십 등을 종합 평가해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 리스트는 ▲거장(Titans) ▲리더(Leaders) ▲혁신자(Innovators) ▲시장파괴자(Disrupters) ▲개척자(Pioneers)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에이피알은 이번 발표에서 알파벳, 엔비디아, 메타, 스페이스X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거장’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발표된 100대 기업 중 한국 기업으로는 에이피알이 유일하며 국내 뷰티기업 역대 최초 선정 타이틀도 확보하게 됐다.
타임은 에이피알에 대해 "전 세계 K-뷰티 성장의 차세대 물결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김병훈 대표가 2014년 3500달러 미만의 자본으로 설립한 신생 기업이 2025년 8월 기준 시가총액에서 기존 대형 업체들을 제치고 대한민국 최대 뷰티기업으로 도약한 성장 서사에 주목했다.
더불어 핵심 브랜드 ‘메디큐브’가 혁신적인 뷰티 디바이스와 스킨케어 솔루션을 결합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팬덤을 형성한 점을 강조했다.
또한 ▲2025년 아마존 '프라임 데이' 뷰티 부문 판매 1위 달성 ▲미국 내 1400개 이상의 울타 뷰티 매장 입점 등 메디큐브의 성과도 조명했다. 아울러 2026년 2월 두피 건강 관리를 위한 헤어케어 카테고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등 멈추지 않는 혁신 행보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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